AsiaNet 0200121

선양, 중국 2024년 4월 29일 /AsiaNet=연합뉴스/-- '2024 한국-선양 활동 주간(2024 Korea-Shenyang Activity Week)'과 '헬로, 선양(Hello, Shenyang)' 글로벌 프로모션(서울역)이 4월 24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막했다. 양측 지도자들이 개막사를 했으며, 랴오닝성과 선양시 지도자들은 각 지역의 투자 유치 및 발전 환경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또한 기업 대표들은 선양 투자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 양측 지도자와 내빈들은 Shenyang Specialty Products Exhibition을 방문했다. 이 전시회는 활동 주간의 핵심 행사로 선양 및 선양 대도시권 기업의 대표 55명이 첨단 장비, 바이오 의약, 신에너지, 신소재, 현대 농업, 식품, 문화 관광 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였다. B2B 전용 상담 공간이 마련돼 26개 중국 기업과 38개 한국 기업이 행사 기간 동안 총 10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선양시 인민정부 정보처(Information Office of Shenyang Municipal People's Government)에 따르면 활동 주간은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됐다. 개막식과 Shenyang Specialty Products Exhibition 외에도 식품, 바이오 의약, 의료 미용, 패션 문화, 신에너지,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등 중한 협력의 핵심 산업에 초점을 맞춘 4개의 특별 경제 무역 활동이 진행됐다. 아울러 문화 관광 자원 홍보와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개막식에는 한국의 주요 경제 무역 기관 및 기업 협회, 자매 도시, 한국의 Fortune 500 기업, 언론 매체 등 400여 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 125억 위안 규모의 33개 주요 한중 협력 프로젝트가 체결됐다.

자료 제공: Information Office of Shenyang Municipal People's Government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