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월 중에 관내 5곳에 다양한 '매력정원'을 구민들과 함께 조성하여 일상 속에서 정원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되어 있으며, 박람회는 5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천구는 금천구청역 앞 광장, 독산3동 다목적광장, 독산2동 마을공원, 호암산자락 도시농업공원, 금천구청 청사 내 등 다섯 곳에 주제별 매력정원을 조성한다. 각 정원은 '배웅과 마중 정원', '안개 정원', '포근한 정원', '오미원 정원', '먹거리 정원'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구민들이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일에는 금천구청역 광장에서 '마을정원 가꾸기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번째 '매력정원'을 조성했다.
이 프로젝트는 금천구의 상징물과 도시브랜드 색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꽃나무와 상록수를 심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웰컴 가든을 포함한다. 구민들은 이 정원을 통해 일상에서 자연을 느끼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매력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구민들은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사시사철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정원'을 조성해 식물을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하며, 금천구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금천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