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기관 협의체' 회의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4년 5월 3일, 서울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 및 대형 재난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기관 협의체'를 신설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협의체는 서울시, 서울경찰청, 수도방위사령부의 부서장급 및 실무진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응이 목표입니다.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유관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풍수해 재난대응에 대한 공동 협력 기반 구축과 소통 강화를 주된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협의체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재난 대응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침수 예경보 발령 시 경찰과 소방의 공동 대응, 하천 고립 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 구간 순찰 강화, 고립 시민의 신속 구조, 저지대 도로 및 지하차도의 통제인력 신속 배치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서울
2024년 5월 3일, 카카오[035720]는 지도 앱 '카카오맵'을 통해 전국의 '무장애 나눔길'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숲길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첫 번째 시도로,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이 포함됩니다. 무장애 나눔길은 숲속에 데크로드와 황토포장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휠체어 사용자를 비롯한 보행약자가 숲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길들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의해 전국 각지에 조성되어 있으며, 카카오맵을 통해 그 위치, 경로, 총 거리, 출입구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에서는 이번 '무장애 나눔길' 정보 제공과 함께 '숲길 명소 톱(TOP) 10' 테마지도도 공개했습니다. 이 테마지도는 전국의 대표적인 무장애 나눔길을 선정해, 원시림 체험, 트레킹 명소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충남 금산군의 남이면 무장애 나눔길, 제주 제주시의 사려니숲 무장애 나눔길, 인천광역시의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등이 포함됩니다. 김혜일 카카오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는 "이번 무장애 나눔길 정보의 디지털화는 모든 사
2024년 5월 3일,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력하여 새로운 AR 내비게이션 전시안내 앱을 선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앱은 네이버클라우드의 디지털트윈 서비스인 '아크아이(ARC eye)'를 기반으로 하며, 전시 유물과 편의시설을 증강현실을 통해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새로운 AR 애플리케이션은 GPS 신호가 도달하지 않는 실내에서도 방문객들이 전시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기술은 실물 크기의 아바타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전시물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매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방문객에게 더욱 풍부하고 입체적인 박물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크아이'는 네이버랩스에서 개발된 첨단 기술로, 대규모 공간의 고정밀 매핑 및 측위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트윈 솔루션입니다. 이 기술은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매핑 로봇과 웨어러블 타입 디바이스를 활용, 공간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과금하며, 대규모 데이터 저장과 급격한 API 사용량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트윈 구축
2024년 5월,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여행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새로운 개념의 휴게소, 남한강 휴게소 이 휴게소는 고객들에게 단순히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VR 체험, 드론UAM 탑승 체험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남한강 휴게소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중심에 위치하며, 고급스러운 디지털 사이니지와 실물 크기의 드론UAM 모형이 설치된 옥상 등,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미래의 휴게소를 예고합니다. 휴게소 내부에는 홀로그램 패널을 통해 실제 사람 크기의 아바타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로봇쉐프가 다양한 식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휴게소 옥상에 설치된 드론UAM은 실제로 탑승이 가능하며, VR 기기를 통해 남한강 휴게소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들에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휴게소는 캠핑족과 교외 드라이브 고객을 위해 애견파크, 애견 동반 식당, 글램핑존, 캠핑용품 스토리지 등을 설치해 기존 휴게소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는 방문객에게 고속도로 여행의
이미지출처 : https://korea-pass.kr/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도입하는 K-패스가 다가오는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매월 최대 60회까지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혁신적인 교통카드 시스템입니다. 이는 서울, 부산, 인천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및 189개 시·군·구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대중교통 이용 촉진 및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중요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패스 프로그램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적용되며,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3%까지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제도는 국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고물가 시대에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용자는 10개 카드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고 회원가입을 할 수 있으며,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간단한 회원 전환 절차를 통해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도 K-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 제도
지난 3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방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국 도시숲 현황 조사 및 공간정보 데이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은 도시숲의 효과적인 관리와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였으며, 교육 참가자들은 실제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도시숲 면적은 약 126만 3천 헥타르로, 이 중 생활권 내 도시숲은 5만 4천 헥타르(4.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데이터는 도시 경관 및 생활환경 개선, 기후 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해까지 서울, 부산, 인천, 강원, 경기 지역의 도시숲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한 경험을 공유하고, 오는 2026년까지 전국의 도시숲 데이터를 완성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 공간정보 데이터의 구축은 기존의 행정자료 기반 조사 방식을 개선하여 도시숲의 계획, 조성 및 관리를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
가상현실(VR) 기술이 정신 건강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신 질환 문제에 VR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 성인 20% 이상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는 청소년층에서도 비슷한 비율로 나타납니다. 최근 VR 개발사 파이어플라이VR과 정신 건강 클리닉 스텔라는 VR을 활용한 혁신적인 치료법을 도입하였습니다. 파이어플라이VR의 공동 창립자 셸 만은 V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의 생체 신호를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유도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로미그 박사는 케타민과 VR을 결합한 치료를 통해 우울증, 불안, PTSD를 치료하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VR 치료법은 트라우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신체 이미지 장애 및 섭식 장애 등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가벼운 행동 건강'의 니콜 지그프리드 최고 임상 책임자는 VR이 통제된 환경에서 폭식 습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환자들이 자신의 외모를 수용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VR 치료법은 아
안전한사회 기자 | 롯데는 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지난 한 해 도전과 혁신정신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4 롯데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번 롯데어워즈에서는 영업,마케팅, R&D(연구 개발), AI,DX(인공 지능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3개 분야에서 8개 계열사가 수상했으며, 대상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롯데백화점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롯데어워즈는 임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이룬 성과를 보상하는 자리로 내,외부 심사위원의 서류 심사와 PT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선정된다. 올해는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한 팀에게 수여하는 AI,DX분야를 신설했다. 롯데GRS의 AI 버거송, 롯데건설의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기술, 롯데중앙연구소의 오감 분석 장비 도입 등이 첫 AI,DX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직접 시상에 나서 수상자를 격려했다. 신 회장은 '혁신과 도전적인 아이디어에 강력한 실행력이 더해진 성과들이 그룹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과거의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
안전한사회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관계기관에서는 공무원들이 악성민원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기관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제3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한 총리는 '악성민원은 공무원 개개인의 업무 의욕을 훼손하고 공직사회의 사기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정당한 민원처리를 방해해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정부는 악성민원을 줄여 국가 행정력의 낭비를 방지하고, 정당한 민원에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책으로 민원공무원의 보호와 민원서비스의 품질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수준 높은 민원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최근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이 계속되고, 민원에 시달리던 초임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악성민원으로 인한 공무원의 비극적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면서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 약 120만 명 중 민
안전한사회 기자 | 정부는 5.2.(목)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우리 재외공관의 테러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공관 및 공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협의했다. 특히,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5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는 최근 우리 정보 당국이 우리 공관원에 대한 북한의 위해 시도 첩보를 입수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해외 테러 동향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공관, 공관원 및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