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가 봄철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 취약 지역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및 불법 행위에 대한 기동 단속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활동은 4월 한 달간 지속되었으며, 특히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금오동천 일대의 산림 환경 보호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무단투기된 오물 및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는 한편, 무단 취사 및 오물 투기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년간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았던 관내 주요 읍면의 23개 마을을 방문하여 산불 예방 홍보 및 소각 행위 금지 계도 활동을 벌였습니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또한, 산림 드론을 활용한 단속을 포함하여 총 9회에 걸쳐 현장 기동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입산 통제 구역 무단 입산 등 다양한 불법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함으로써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승규 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면서, "산나물 무단채취 및 소각 행위 금지 등 국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산불 예방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국토의 안전과 자연 환경 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미지 디자인: 박소희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