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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경기도, 친환경 자동차 정비 지원 확대로 녹색 교통 미래 선도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업체에 최대 250만 원 지원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편의성 향상 위해 2억 5천만 원 투입 예정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같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정비와 검사 장비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친환경 자동차의 정비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경기도 내 등록된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2020년 21만 대에서 2023년에는 52만 대로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른 정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경기도는 100개 이상의 자동차 정비업체에 각 250만 원씩,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필요한 정비 및 검사 장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 장비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고장 진단기와 안전한 배터리 탈부착을 위한 이동형 테이블 리프트 등입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정비업체들은 최신 기술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원 자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및 안전 관련 교육을 이수하였거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정비업체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입니다. 관심 있는 업체는 2024년 5월 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청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지역 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정비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정비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경기도가 친환경 자동차 이용 확대를 통해 녹색 교통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출처 : 경기도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