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택시운수종사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새로운 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기존에 10년 이상 사용된 남동택시쉼터를 리모델링하여 1층에는 카페 공간을 조성하여 졸음운전을 방지하고, 2층에는 운동시설과 샤워시설을 마련하여 운전으로 피로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 외에도 환경부의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일환으로 2023년 12월에는 남동택시쉼터 내에 전기 충전기를 설치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친환경 이동수단의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시는 택시쉼터의 위치 이전을 통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저용량으로 사용되던 부개택시쉼터는 계양구 교통연수원으로 이전하여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정경원 시 택시운수과장은 "택시쉼터의 환경개선 및 위치 이전을 통해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시민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택시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