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시 공공캐릭터 '크크&낙낙'을 활용한 굿즈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발된 '크크'와 '낙낙' 캐릭터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시의 공식 블로그, 소식지, 행사 등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크크&낙낙' 캐릭터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굿즈 상품을 지역 내에서 직접 생산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남양주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남양주시는 '크크&낙낙' 캐릭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굿즈 품목 제안, 굿즈 디자인 제안 등 캐릭터를 활용한 모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크크&낙낙' 굿즈를 지급할 계획이며, 남양주시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상품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 마감 기한은 오는 6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www.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캐릭터 상품을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생산·판매하게 된다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공공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크크&낙낙' 캐릭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남양주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