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0일, 14개 읍·면·동 재난담당자를 대상으로 나진포천 인근에서 양수 장비 사용법과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재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양수기와 수중펌프의 작동 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관리 요령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훈련 내용
이번 교육 훈련에는 안전담당관, 읍·면·동 재난담당자, 김포시 자율방재단 등 총 50명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김포시 자율방재단 사무국장이 양수기와 수중펌프의 종류별 작동법을 시연한 후, 재난담당자들이 직접 실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양수 장비의 종류별 작동 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종료 후 보관 방법 등 전반적인 관리법에 대해 다루었다.
재난 대비 역량 강화
이번 교육으로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 장비를 올바르게 숙지함으로써 여름철 자연재난에 즉시 대비할 수 있는 업무적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양수 장비의 작동 여부와 보관 상태를 점검하여 불량 장비는 수리하고, 부족한 장비는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포시의 대응 계획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오늘 아침 확대간부회의 중 김병수 시장께서 강조했듯이 올해는 특히 국지성 호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상이변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대비 체계를 확립할 것이다.
출처 : 김포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