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23년도 항공사진을 광양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에 탑재하고 정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받은 최신 항공사진을 활용해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더욱 정확하고 유용하게 업데이트했다.
광양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항공사진, 지번, 도로명 주소, 건물 위치 등 다양한 생활정보와 공시지가, 토지면적 등의 부동산정보, 시내버스 정보, 각종 주제도(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등)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의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이나 포털 사이트에서 '광양시 생활지리정보'를 검색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공간정보는 2023년 항공사진(정사영상)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지형지물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하고 일상생활과 업무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조회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는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한다.
2008년부터 매년 갱신되는 이 사업은 최신 항공사진을 활용하여 지형지물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게 조회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의 장점과 향후 계획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공간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파악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행정력을 강화하고 공간정보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의 도입으로 광양시는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공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의 행정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광양시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