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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친환경 소재 잔디 녹화 확대 방안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현장간담회 개최

산림청, 친환경 잔디 녹화 확대 논의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협력으로 잔디 이용 활성화 방안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24일(금) 도시 및 생활권 내 친환경 소재인 잔디 녹화 확대와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잔디학회 이긍주 회장, 한울스포츠잔디 윤정호 대표, ㈜LCM 양근모 박사, 신젠타코리아 양지석 팀장, 대구대학교 김영선 교수, ㈜대정골프엔지니어링 잔디연구소 류주현 소장,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시 및 생활권 내 천연 잔디 녹화 확대 방안 논의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시 및 생활권 내 천연 소재인 잔디 녹화 확대 방안과 잔디 이용 활성화 및 소비 확대를 위한 문제점 발굴 및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생활공간 내 잔디 활용을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도시와 생활권 내 옥상, 주차장 등 인공지반 녹화와 새로운 공공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있으며, 최근 초고령사회로 인한 시니어 활동공간과 반려동물 놀이터 등이 확대 추진 중이다.

 

잔디 수요와 생산 확대 및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시 및 생활권 곳곳의 공공공간과 유휴지 등에 잔디를 활용한 적극적인 녹화와 실내·외 생활공간 천연녹화조성용 잔디 소재 개발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서정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소장은 “도시 내 부족한 녹지 확보를 위해 잔디를 활용한 녹화 확대로 녹지가 풍부한 녹색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디자인: 박소희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