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1℃
  • 구름많음강릉 33.2℃
  • 구름많음서울 29.6℃
  • 흐림대전 28.2℃
  • 흐림대구 29.5℃
  • 구름많음울산 27.6℃
  • 흐림광주 27.1℃
  • 흐림부산 26.3℃
  • 흐림고창 27.0℃
  • 제주 23.3℃
  • 구름많음강화 24.4℃
  • 흐림보은 27.4℃
  • 흐림금산 27.1℃
  • 흐림강진군 25.1℃
  • 구름많음경주시 31.0℃
  • 흐림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지역사회

경기도, 전국 최초 공익제보 안심전화번호 서비스 '누구나안심제보' 도입

제보자 보호를 위한 혁신적 시스템 도입
안심번호로 공익제보 활성화 기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오는 6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익제보 안심전화번호 서비스인 '누구나안심제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보자의 전화번호 노출을 방지하여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5월 한 달간의 시험 서비스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익제보자의 안전과 프라이버시 보호

누구나안심제보 서비스는 공익제보 핫라인에 제보할 때 제보자의 실제 전화번호 대신 가상의 전화번호를 부여하여, 이후 모든 조사 절차가 이 가상의 전화번호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를 통해 조사관 등이 공익제보 처리 과정에서 제보자에게 연락할 때도 안심번호를 사용하게 되어, 제보자의 신분 노출 우려를 대폭 낮출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 도입으로 제보자는 더욱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게 되며, 조사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어 위법사항 적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도입 배경 및 기대 효과

이선범 경기도 조사담당관은 "전국 최초로 가상전화번호 서비스를 공익제보 플랫폼에 도입함으로써 공익제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가 변화하고 도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제도인 공익제보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누구나안심제보 서비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보 및 참여 이벤트

경기도는 '누구나안심제보' 서비스 도입을 홍보하기 위해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도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ggholic)을 통해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퀴즈 풀이에 참여한 도민 중 추첨을 통해 100여 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gg.go.kr) 및 경기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도입으로 공익제보자가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제보 활성화와 제보자의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출처 : 경기도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