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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세미나

재난 및 테러 대응 역량 강화, 2024년 재난·테러 대응 공동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광주대학교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 재난·테러 대응 방안 모색
전문가들, 재난 및 테러 예방 위한 효과적 대응 방안 논의

 

2024년 재난·테러 대응 공동학술대회, 광주대학교에서 성황리 개최

지난 28일 광주대학교 호심관 소강당에서 ‘2024년 재난·테러 대응 공동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난 및 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동진 광주대총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진 광주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학술대회가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광역시와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참석자와 발표 내용

이날 대회에는 김동진 광주대총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 문영훈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 윤건열 광주광역시안전정책관, 임미란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김선범 육군31사단503여단장 등이 참석했다.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가 안보도시로서 재난과 테러에 대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송창영 광주대 교수는 ‘기후변화와 돌발적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며, 지자체의 재난 및 테러 예방과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백종순 국가안보·재난·대테러 연구소장은 연구소의 역할과 목표를 소개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연구와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었다. 라정일 일본 간세이카쿠인대학교 교수는 ‘지방자치단체 지진대응역량 고도화 방안’을 발표하며, 지진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박보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테러 양상 및 전망’을 발표하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테러에 대비한 전략을 논의했다.

 

전웅렬 광주대학교 교수는 ‘사이버테러 위험성과 실효적 대응 방안’을 발표하며, 사이버테러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국내·외 테러정세와 특징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민·관·군·경·소방·학 관계자들의 협력

이번 학술대회에는 민·관·군·경·소방·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진 광주대총장은 “재난 및 테러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비전통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분야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론

2024년 재난·테러 대응 공동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재난 및 테러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광주가 더욱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