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 사업'은 온라인 및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와 함께 생활 전반에 디지털 기기가 널리 보급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다.
고양특례시는 무인 음식주문, 기차·영화표 예매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키오스크 사용법과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해 6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총 5회) 백석동에 위치한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은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들을 가르친다.
시 관계자는 "교육 장소를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디지털 환경 변화로 인해 소외되거나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기획해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디지털 배움터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양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처 : 고양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