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6월 말 입주 예정인 동탄2 신동포레 경기행복주택 주거단지에 조달청 혁신제품을 활용한 수직정원 벽면녹화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탄2 신동포레 경기행복주택 내 상가(청년몰) 출입구 계단 벽면 약 100㎡ 면적에 벽면녹화가 조성되면 미세먼지 제거 및 이산화탄소 흡수 등으로 대기 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관배수 시스템 특허기술 적용으로 일정한 수분 공급이 가능해 사계절 녹화가 어렵지 않으며, 컨트롤 박스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유지 관리에도 용이하다.

GH 관계자는 "조달청 혁신제품 활용을 통해 정부의 공공구매제도에 기여하고 벽면녹화 조성을 통해 대기정화, 친환경 경관 조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탄2 신동포레 경기행복주택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에 일조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벽면녹화는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공기질 개선 등의 환경적 이점을 제공하여 주거지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GH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벽면녹화 조성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녹지 공간을 확대해 나가며, 도시 환경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GH의 이러한 친환경 정책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과도 일맥상통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벽면녹화 프로젝트는 GH의 환경 보호와 녹지 공간 확대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프로젝트가 확대될 수 있도록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도입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

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