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2024년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가입 절차와 비용 부담 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14개 보장 항목, 다양한 사고 보상 가능

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물놀이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스쿨존 및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총 14개 항목을 보장한다.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 가능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금 신청 방법 및 상담 안내

보험금 신청은 1522-3556(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보험금 청구서 다운로드 및 필요 서류, 보장 내역 등 각종 정보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내 시민안전보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상금 청구가 가능하다.

시민안전보험의 실질적 도움 기대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이 예상하지 못한 사건 사고로 피해를 당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성시민 누구나 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제도 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안성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