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북한이 또다시 국제사회에서는 용납하기 어려운 저열한 수준의 도발을 자행했다"고 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밝혔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는 국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침착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의 발언은 최근 북한이 오물 풍선을 남한으로 살포한 도발 행위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 이러한 도발은 국제사회에서도 용납되지 않는 행위로,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응할 방침이다.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도 이번 협의회에서 최근 북한이 자행하는 복합 도발을 지적하며,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당정이 합심해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당이 일치단결하여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도발에 대해 냉정하고 침착하게 대응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