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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충북 증평군, 2024년 농촌협약사업 최종 선정

총사업비 386억원, 5년간 국도비 260억원 포함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력 제고 목표

 

충북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협약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2025년부터 5년간 국도비 26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6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 계획을 조정한 후 사업비가 확정됩니다.

 

농촌협약사업 목표와 계획

농촌협약사업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의 정책 목표를 지역이 수립한 계획에 따라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증평군은 '행복이 있는 삶터, 활력이 있는 일터, 즐거움이 있는 공동체,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쉼터'를 사업 목표로 설정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내일의 도시 증평을 실현할 방침입니다.

 

증평읍과 도안면의 주요 사업

증평읍에서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활력충전소를 건립해 복지, 문화, 건강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농촌공간 정비사업으로 축사(폐축사 포함)를 정비하고 공원 조성, 산책로 정비 등 재생사업을 추진해 농촌공간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도안면에서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노후주택을 정비하고 생활인프라 개선과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사업 선정 과정과 기대 효과

이재영 증평군수는 국회와 중앙부처에 사업의 절실함과 군 협약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부단히 노력하여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선정은 20분 정주생활권인 증평군의 특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구도심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