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아동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거주지 근처 아동 돌봄 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지역 및 대상
이번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는 수원, 화성, 성남,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파주, 김포, 광명, 이천, 구리, 여주, 동두천 등 14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서비스 대상은 6∼12세 아동으로,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돌봄 시설에서 기존 운영 시간 외에도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도 돌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전등록 및 신청 안내
도는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 이용 신청을 받는 사전등록을 진행합니다. 사전등록은 아동 주소지 인근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010-9979-772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기대 효과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언제나돌봄서비스를 통해 맞벌이 가정과 긴급 상황에 처한 가정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정보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생후 6개월∼7세의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의 일시적·긴급 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부천 등 5곳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 경기도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