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철 이상고온과 폭염, 대기 불안정 및 저기압으로 인한 호우와 태풍 가능성이 크게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과 호우 및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대응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폭염 및 호우 대비 철저한 현장 점검 실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6월 12일(수) 제1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온열질환 발생 우려 사업장과 호우 및 태풍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본부와 전국 지방노동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보건 조치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지도합니다.

폭염 대비 사업장 안전 수칙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3대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 실외: 물, 그늘, 휴식
• 실내: 물, 바람, 휴식

사업장은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자체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해야 합니다.

호우 및 태풍 대비 안전 점검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위험 상황 발생을 대비한 경보체계 및 대피방법 등을 근로자들과 공유하여 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정부의 선제적 대응

이정식 장관은 “여름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해 점검하고 지도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여름철 온열질환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건설업, 물류·유통업, 조선업, 조리실, 비닐하우스 등 폭염 취약업종과 건물관리업, 택배 및 가스·전력 검침 등 이동근로자를 많이 고용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환경부,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유관 부처의 홍수, 붕괴, 침수 및 매몰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참고하여 취약 사업장을 선정하였습니다.

폭염 예방 가이드

사업장에서 폭염 예방을 위해 준수해야 할 기본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작업 중 충분한 물을 마셔 탈수를 예방합니다.
• 그늘 및 휴식 제공: 실외 작업 시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 환기 및 냉방: 실내 작업장은 충분히 환기하고 냉방을 유지합니다.

호우 및 태풍 대비 자율 안전 점검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자율 안전 점검을 실시해야 합니다:

•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침수, 붕괴, 무너짐, 감전 등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개선합니다.
• 경보체계 및 대피방법 공유: 근로자들과 경보체계 및 대피방법을 공유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결론

여름철 이상고온과 폭염, 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대응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장들이 더욱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업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기본 수칙을 준수하고, 자율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개선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지 디자인: 박소희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