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 개요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환경 보호 인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는 지난달 10일부터 27일까지 번동, 인수, 우이, 오현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48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우이천에 서식하는 곤충, 식생(식물 군락), 조류 등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SBS TV동물농장에 출연 중인 박병권 박사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활동하여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생태 지식을 전달했습니다.

만족도 조사 결과

구는 참여 학생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와 '만족한다'는 비율이 89％로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동·식물을 실제로 보고 관찰하니 신기하고 재밌었다", "많은 곤충을 알게 돼 좋았다", "강사님의 전문적인 설명으로 집중력이 높아졌다",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관련 과목을 가르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향후 계획

강북구는 이번 프로그램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도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북구 미래세대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의 의의와 효과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학습함으로써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전문가의 역할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학생들에게 생태계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특히, 박병권 박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생생한 설명과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지역 자원 활용의 중요성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성공적인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결론

서울 강북구의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계를 이해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며, 자연 속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했습니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출처 : 강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