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원자력 안전 최대 행사인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안전한 원자력, 안전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회의에는 1600여 명이 참석해 원자력 안전 기술 현안과 규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원안위와 원자력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기후변화,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미래 위협에 대비한 원자력 안전 대응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별 강연, 정책 세션, 정책 좌담회가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15개의 분과로 나뉘어 기술적 현안에 대한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경주시 주낙영 시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위기 대응으로 원자력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원자력의 안전한 관리와 합리적인 규제체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 국민과 소통하고 안전을 최우선하는 원자력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자력 안전 기술 현안과 규제 정보 공유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는 원자력 안전 기술의 최신 현안과 규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과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기후변화와 불법 드론, 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원자력 안전 기술과 규제 방안을 논의했다. 원자력 안전위원회는 이러한 논의가 원자력 안전성 확보와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날의 특별 강연과 정책 세션

첫날 열린 특별 강연에서는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과 글로벌 트렌드, 그리고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다루었다. 이어진 정책 세션에서는 원자력 안전 정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정책 좌담회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원자력 안전 관련 이슈와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러한 논의는 원자력 안전 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둘째 날의 기술 세션과 심층 토론

둘째 날에는 15개 분과로 나뉘어 기술 세션이 진행되었다. 각 분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불법 드론 대응, 사이버 공격 대응 등 구체적인 기술적 현안에 대해 심층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러한 논의는 원자력 안전 기술의 발전과 규제 체계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를 위한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 강조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원자력의 중요성과 안전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이번 회의를 통해 원자력의 안전한 관리와 합리적인 규제 체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 국민과 소통하고 안전을 최우선하는 원자력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결론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는 원자력 안전 기술 현안과 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위협에 대비한 원자력 안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자력 정책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