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 광안대교에서 다중 충돌 사고가 발생하여 차량이 교량 보수 작업 현장을 덮치면서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경 74세 남성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경위사고 차량에는 교량 보수 작업에 투입된 화물차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충격으로 튕겨 나간 일부 차량은 교량을 보수하던 작업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작업자와 운전자, 동승자 등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남성 작업자 B씨는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조치경찰은 사고 직후 광안대교 진입로를 차단하고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통행은 오후 3시경 재개되었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음주 여부, 급발진 등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결론이번 광안대교 사고는 도로 안전과 교량 보수 작업의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남해경찰서(서장 공용기)와 협업으로 '안심배수구 안내판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배수구 위치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하는 것이다. 도로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합동 점검남해군과 남해경찰서는 도로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을 합동 점검하여, 배수구 내 퇴적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에는 침수로 인해 배수구 위치 확인이 지연되었으나, 이번 안내판 설치로 이를 개선하여 초기 대응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도로에 시범 설치, 향후 확대 계획남해군은 관내 국도 및 지방도의 주요 도로 36개 지점에 안심 배수구 안내판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향후 추가 대상지를 발굴하여 안내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도로 내 각종 재난재해 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의 결과물이다. 지역주민과의 협력 강조정만식 남해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안내판 설치는 남해군과 남해경찰서 간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양 기관의 담당자들이 직접 안내판을 설치하며 적극행정을 실천했다는 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