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재난안전 혁신! 2024 재난안전데이터 해커톤 대회 성료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2024 재난안전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팀, 48명이 참가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무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밤샘 토론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과학적 재난안전 관리방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제안했다. 최종 심사 결과,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전기차 관련 재난 위험도 분석’을 제안한 울산과학기술원의 와르르맨션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침수피해 관리 솔루션’을 주제로 한 울산과학기술원의 알트비트팀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고령자 실종 상황 예방, SNS 기반 사용자 맞춤 재난 대피 매뉴얼, 해양재난 예방 등 다양한 주제의 아이디어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세영 재난안전정보센터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디지털 재난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활용하고, 지속적으로 민관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디자인: 박소희
- 안전한사회 기자
- 2024-06-13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