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독거노인 위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 시범 운영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올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공의료사업은 관악구보건소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협력하여 추진됩니다. 시범 운영 대상지 및 준비 과정관악구는 올해 독거노인이 다수 거주하는 관악드림타운 2단지 아파트를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사전에 인근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60세 이상 어르신 총 30여 명을 접수받았습니다. 지난 11일, 의료진은 각종 치과 진료 장비를 준비하고 서울대 치과병원 이동진료버스를 동원해 시범사업지를 방문했습니다. 치과 진료 서비스 제공의료진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공공의료단장 치주과 김윤정 교수, 부단장 치과보철과 백연화 교수, 치과위생사, 원내생, 교직원 및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양질의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과 상담, 발치, 충치치료, 스케일링, 잇몸치료, 틀니 수리 등 다양한 치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했습니다. 향후 계획구는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협의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또한, 관악구보건소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4-06-12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