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세컨드 임팩트'를 통해 복제 미술품 새 시대 열어
㈜굿쓰리디는 수원시립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세컨드 임팩트’에 복제 미술품을 산업용 3D프린터로 제작하여 납품했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시의 기획은 원본과 복제의 관계성에 주목하며, 미술품 복제 산업의 가능성과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시 '세컨드 임팩트'는 수원시립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들을 대상으로, 원본과 복제본 사이의 법적 정의와 관람 방식, 사고 실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3D 프린팅 기술이 예술작품의 재현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굿쓰리디의 이호정 대표는 "이번 수원미술관 복제 제품 3D제작은 처음으로 3D스캔을 통해 모델링을 생성하고, 그 후 축소모형 3D프린팅 제품으로 고객사의 확인을 거쳐 실제 제품과 동일한 크기인 1.9미터 대형제품으로 분할 출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3D프린팅 기술이 미술품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는 사례를 보여주며, 일반 제조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굿쓰리디는 국내에 직접 산업용 대형 SLA 3D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당
- 안전한사회 기자
- 2024-05-14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