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진안전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에게 지진 행동요령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생활 속 지진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작년에도 우리나라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06회나 발생한 사례가 있어,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지진안전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웹툰, UCC, 교육·훈련 우수사례 수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형식의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지진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황별·장소별 지진 행동요령을 직접 해보면서 이를 숏폼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지진 행동요령’은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지진안전 누리집(www.지진안전.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작품의 규격은 1080x1920픽셀 이상(세로가 긴 숏폼 형식)으로, 15초 이상 59초 미만의 영상이며, 용량은 300MB 이하로 제한된다. 수상자는 추후 별도로 편집이 가능한 원본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애니메이션이나 AI(챗GPT 등)로 제
전라남도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역대 최다를 경신하는 호우가 자주 관측되고 있으며,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호우가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장마철을 앞둔 5월을 재해대책 사전 대비의 달로 운영하며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온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535곳을 관리하고, 지구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사전 점검과 주민 대피 등 밀착 관리를 나서고 있다. 전남지역 지하차도 20곳에 대해서도 사전통제를 위해 공무원과 민간, 경찰 등이 참여하는 '5인 담당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차단시설 작동과 배수 소통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15일부터 위험기강(50mm/h·90mm/3h) 발생 시 읍면동별로 해당 지역 주민에게 호우 긴급 재난문자 발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에 대비해 지난 4월 취약지역인 광양 점동마을 일원에서 마을 주민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2024년 산사태 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전남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행
대한민국 정부가 최근 케냐를 강타한 집중 호우와 홍수로 인한 대규모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약 13억 5천만원)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외교부를 통해 발표되었으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냐 정부에 따르면, 이번 자연 재난으로 인해 229명의 사망자와 17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74명이 실종되고 23만 4,685명의 이재민이 생겨나는 등 심각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국제 사회의 긴급 지원 요청으로 이어졌고, 대한민국 정부는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도적 지원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원금은 피해 지역의 기반 시설 복구, 의료 지원, 식수 및 식량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케냐 내 피해 지역 주민들이 가능한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케냐와의 인도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지원은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동시에, 재난 발생 국가에 대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서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중앙전파관리소는 이상 고온과 건조한 날씨가 잦은 봄철과 여름철 홍수를 대비하여 전국의 공공안전 무선국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는 대형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통신을 유지하고,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무주 적상산에 위치한 공공안전 무선국은 이날 중앙전파관리소의 첫 점검 대상이었습니다. 이 무선국은 산불 감시 및 진화 작업의 핵심 통신망을 담당하고 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통신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공공안전 무선국의 안전 점검은 무선국 허가사항 준수 및 무선설비의 기술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포함하며,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합니다. 중앙전파관리소의 관계자는 "봄철 산불과 여름철 홍수는 매년 우리를 위협하는 자연 재난으로, 이에 대비한 통신 인프라의 완벽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공공안전 무선국의 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점검은 또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도 중앙전파관리소는 한강홍수통제소를 비롯한 여름철 홍수 예방을 위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