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공간 생물학 기술, 암과 치매 진단의 미래를 연다
지난 20년간 생물학은 '차세대 시퀀싱(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의 태동과 눈부신 발전으로 혁명적인 변화를 겪었습니다. 시퀀싱 기술이 발전하면서 암, 치매와 같은 복잡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공간 생물학적 정보가 중요하다는 증거가 쌓이고 있습니다. 리버스바이오시스템스는 이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생명공학 스타트업 리버스바이오시스템스는 공동 설립자인 류제관 대표의 리더십 아래 공간 생물학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류 대표는 "조직 내 개개의 세포를 분리한 후 단일 세포별로 시퀀싱을 하는 '단세포시퀀싱(Single Cell Sequencing)'이 생물학의 주요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며 "하지만 시퀀싱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중요한 정보가 바로 공간 정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체 조직의 공간 정보가 가진 중요성 때문에 유전자 발현을 분석하는 분야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공간 전사 유전체학의 도래유전자 발현을 현미경 영상을 통해 공간 정보와 함께 이해하는 '공간 전사 유전체학'의 시대가 태동하고 있습니다. 세포에는 '세포핵'이 있고, 이 안에 DNA가 존재
- 안전한사회 기자
- 2024-06-11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