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6월 3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수영구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오랜 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다만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되었으나, 2022년부터 재개되었다. 참여자 모집 및 지원 내용접수 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수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으로, 고국방문 왕복 항공권, 여행자 보험가입 및 안전교육 등이 제공된다. 소득 수준, 고국 방문 여부, 가계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3가족, 12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의 정착 지원 및 다양한 시책 개발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다문화가족에게 고국 나들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처 및 추가 정보본 사업에 대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4-06-05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