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11일 지역 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홀로 살고 있는 독거노인 여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상황과 문제대상 가구는 그동안 노인복지관 생활 관리사의 도움을 받아 집 정리를 시도했지만, 각종 옷가지와 집기류 등을 집안 내·외부에 쌓아두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주거환경을 악화시키고,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며,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가정방문과 설득을 통한 동의최근 노인복지관 직원과 구 통합사례관리사의 지속적인 가정방문과 설득을 통해 대상자의 동의를 얻었으며,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주거환경개선 사업 연계로 집안 청소 및 정리정돈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청소 및 정리정돈 작업은 대상자의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시켰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사례관리와 정신건강서비스구청 관계자는 "앞으로의 재발 방지를 위해 대상 가구에 대한 사례관리와 정신건강서비스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2일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청뿐만 아니라 중부산가정폭력상담소, 중구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안심지킴이단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폭력 없는 가정,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이번 캠페인은 부평깡통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청 관계자는 폭력 없는 가정과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폭력 예방 정책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가정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캠페인에 참여한 중부산가정폭력상담소, 중구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안심지킴이단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민들에게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리며, 필요 시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지속적인 폭력 예방 정책 추진부산 중구는 앞으로도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폭력 없는 가정이 건강한 사회의 기초가 된다"며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