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농어촌민박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농어촌민박 일제점검은 내달 12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농어촌민박의 정의와 현황농어촌민박은 농어촌지역 내 단독주택(연면적 230㎡ 미만)을 이용해 이용객에게 숙박이나 취사 시설을 제공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완주군에는 총 129개의 농어촌민박이 있으며, 그 중 동상면(38곳)과 운주면(36곳)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두 지역은 대둔산과 인접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계곡이 있어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뒤를 이어 오성한옥마을, 송광사, 위봉폭포가 자리한 소양면(18곳), 모악산, 경각산, 술테마박물관이 있는 구이면(13곳) 순입니다. 합동점검반의 점검 활동합동점검반은 2개 반으로 운영되며, 소방·안전 사항, 운영자 실거주 여부, 농어촌민박 시설면적 기준 준수 여부, 농어촌민박사업자 표시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의 방문객 맞이 준비강명완 농업축산과장은 "완주군에는 지난해만 2,0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며, "농어촌민박
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경북에서는 14,460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그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6,391건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주로 담배꽁초와 음식물 조리 등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며, 담배꽁초의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하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를 비우지 않기 향초, 양초 등 사용 시 인근 가연물을 제거하기 야외에서 화기 사용 시 가연물과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하기 의성소방서는 "봄철 야외활동 중 작은 방심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여름 휴가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4일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성수기를 대비하여 모든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객실 및 편의시설 안전관리 상태 점검 장마철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및 배수로 정비 실내외 전기 설비 및 소방 안전 설비 관리 상태 확인 먹는 물 위생 관리 상태 점검 감염병 예방 방역 조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안전점검 후 중대한 이상징후가 발견될 경우 자체 수리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보수·보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미한 이상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은 많은 국민이 즐겨 찾는 휴양시설로, 특히 매년 여름철 성수기에는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다”라며, “사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재난 발생 시 이용객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관리해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국립자연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