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12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4.8 규모의 지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후, 새만금청은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긴급 비상 점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지진 위기 경보 발령 및 현장 대응새만금청은 지진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하고, 새만금 방조제, 옥구배수지, 남북·동서도로 등 주요 사업 현장의 피해 발생 여부를 신속히 점검하고 안전 조치를 취했습니다. 비상 점검 회의 개최비상 점검 회의에는 부서장 이상 청 간부 전원이 참석하여 각 사업 현장의 지진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습니다. 특히, 추가 여진 발생 우려에 대비하여 위기관리 매뉴얼 상의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재점검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김경안 청장의 당부김경안 재난안전대책본부장(청장)은 "현장별로 추가적인 여진 발생 등에 대비하여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현장 근로자 및 입주기업과 인근 주민에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주요 사업 현장과 기반 시설을 점검
충남 홍성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운영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기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배수펌프장 운영관리 용역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두 개의 시스템 운영과 상황발생 시 인력의 현장 도착시간 지연 등으로 선제적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배수펌프장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상황실에서 직접 원격제어가 가능해졌다. 배수펌프장에 설치된 CCTV로 하천 수위를 모니터링하고, 주변 지역 침수가 우려될 경우 재난담당자가 직접 시스템을 작동시켜 배수펌프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과거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져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홍성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군은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