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돌발기상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사회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 계획의 핵심은 양수기를 읍면동에 전진 배치하여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양수기는 흡입 및 토출 호스를 포함하여 총 190대가 준비되었으며, 이들은 지난 4월 말까지 강릉시 자체적으로 점검 및 사전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2023년 5월 3일까지 각 읍면동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양수기 출고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출고된 양수기는 5월부터 11월까지 집중호우가 빈번한 시기에 사용될 예정이며, 비수기인 12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관하면서 수리 및 정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양수기 출고 시 읍면동 담당 직원들에게 양수기의 작동원리와 사용법을 교육하여, 수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용법 동영상을 QR코드로 제작하여 양수기에 부착함으로써, 스마트폰을 소지한 농업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기술 접근성을
강릉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강릉중학교 신입생 250명 및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실시한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강릉중학교는 2022년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이후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평소에는 알 수 없는 치매에 대한 정보를 학교에 직접 방문해 알려주어서 좋았고,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가족들에게 치매예방수칙을 알려주고 치매어르신들이 보이면 먼저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강릉중학교를 포함해 28개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관리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치매파트너 교육 참여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3-660-30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강릉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