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월)부터 7월 10일(수)까지 항‧포구, 해변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수거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는 어업인 등이 폐어구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수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어촌계, 어업인단체, 해양환경단체(NGO) 등이며, 대회 기간 동안 지정된 장소로 폐어구를 수거하여 가져오면 된다. 수거된 폐어구는 전량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처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촌계나 단체는 각 지자체와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누리집(폐어구모두모아경진대회.kr)에 공지된 절차 및 방법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여, 6월 10일(월)부터 6월 20일(목)까지 지자체에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폐어구의 총 수거량, 참가 인원별 평균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폐어구 예방‧관리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한 13개 단체를 선정하면, 해양수산부에서는 상장과 함께 대상 1,000만 원 등 총상금 5,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한국국토정보공사가 12일, 국토정보교육원에서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2일간 열리며, 올해부터는 지적측량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를 통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드론측량, 그리고 세부측량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에 총 250여 명의 참가자가 예상된다. 지적측량 부문은 건축물 및 토지경계 확인과 관련된 측량성과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평가할 것이다. 반면 드론측량은 드론 영상을 활용하여 토지 및 건축물의 경계를 추출하고, 그 결과를 신기술로 평가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롭게 학생부 부문이 도입되어 국가기술자격(기사) 취득을 위한 최소한의 현장 관측 능력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첫째 날에는 지적박물관 관람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시상식이 열리며, 총 19점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통해 지적측량 종사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이 한 단계 올라서고, 국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고품질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