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래차 소재·부품 사업화 지원…국비 100억 확보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의 성공적인 결과다. 이 컨소시엄은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전환과 혁신 성장을 지원해왔다. 인천시,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로 미래차 산업 선도인천시는 전기차 전용 경량금속 개발, 부품화 기술 지원, 소재·부품 분석·시험평가·인증,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될 이 사업에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미래차 부품산업육성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실행된다. 미래차 부품 전환에 탄력 붙은 인천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천시의 첨단 소재 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 제조기술의 자립도를 높이고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4-05-22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