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위치를 특정할 만한 건물이나 시설이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운 관내 주요 도로변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주변 가로등, 신호등 등에 설치되며,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이다. 이는 시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데 활용되며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고양시는 지난해 자유로, 제2자유로, 호수로, 경의로 도로구간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일산호수공원 내 산책로인 일산호수공원길 외 관내 16개의 주요 도로구간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될 기초번호판은 보광로 등 특정 건물이 없는 도로변에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 연락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QR코드와 연계해 음성 안내와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해져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일산호수공원길, 장대들길 등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에도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이용자 및 방문객들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고양시는 시민들의 문화·여가생활과 밀접한 장소의 위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고양특례시는 최근 고양시 1호 반려동물공원으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을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준공식 행사에는 고양특례시장과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동물단체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은 완충녹지를 활용하여 조성되었으며, 16,530㎡ 면적에 반려견놀이터 2개소, 어질러티 1개소, 동물교감치유센터, 주차장(28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준공으로 일산서구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반려동물공원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고양특례시는 최근 '고양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근린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는 등 동물 친화도시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양특례시장은 이와 관련하여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반려동물공원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며, "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진행 중인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고양시청 보도자료
고양특례시는 고도화된 전자지도 구축을 통해 도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적으로 1:1000 대축척 수치지형도를 포함한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도시 계획, 재난 관리 및 다양한 4차 산업 기술의 효율적인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의 지도와 비교했을 때, 이 고정밀 전자지도는 정확도가 5배 향상되었으며, 자세한 인공지물과 자연지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도로, 건물, 하천은 물론, 맨홀, 가로등, 전신주 등의 다양한 시설물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정밀한 도시 계획과 재난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경관 조성, 노후 계획 도시 및 재개발 프로젝트 시뮬레이션, 스마트시티 구축과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라이다(LiDAR)와 360도 VR 기술을 활용하여 고해상도의 3차원 건물 모델링과 정밀 도로뷰 자료를 제공하여, 자율주행 자동차 및 도심 항공 교통 시스템 개발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고양시는 국토부 주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402억 원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