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도시숲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으로 미래 도시 환경 혁신
산림청은 최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방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도시숲 현황 조사 및 공간데이터 활용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 교육은 도시숲의 효과적인 관리와 발전을 위해 공간 정보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도시숲은 공원, 녹지, 학교숲, 가로수길 등 도시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들의 체계적인 관리는 도시의 생활 환경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실시된 전국 도시숲 현황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도시숲 면적은 총 126만 3천 헥타르에 달하며, 이 중 생활권 내 도시숲은 5만 4천 헥타르(4.3%)를 차지합니다. 이 데이터는 기후 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도시경관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수립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시숲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6년까지 전국의 도시숲 데이터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공간 정보 데이터의 구축은 도시숲의 현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획 수립 및 조성, 관리에 있어 기존의 행정 자료 조사 방식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도시숲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정보통신
- 안전한사회 기자
- 2024-05-09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