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구직자와 구인 업체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2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그중 900여 명이 면접을 진행하고, 312명이 현장 채용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박람회는 안산시와 지역 일자리 유관 기관인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새일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51개 우수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직종의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많은 우수기업을 유치하여 구직자의 선택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취업타로, 서민금융복지상담, 각종 직업 체험 등이 제공되어 많은 구직자가 참여했다. 특히 청년이 참여하는 이벤트 관에도 많은 구직자가 방문하여 활기를 띄었다. 부대행사로는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과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구직자들이 각종 일자리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구직자들은 일자리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각의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고, 어떤 사이트가 있는지조차 파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강서구는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먼저, 여러 기관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정보에 접속이 용이하도록 구 누리집에 '일자리정보' 메뉴를 신설했다. 어르신, 중장년, 여성, 장애인, 항공 등으로 분류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들의 누리집을 한곳에 모아 구직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구에서 제공하는 정보뿐만 아니라 강서시니어클럽, 강서50+센터,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구는 '강서구 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을 등록하면 구인·구직 정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교육, 취업 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5월부터는 채널 구독자에게 일자리 정보가 담긴 알림톡을 매월 3∼4회 발송하여 매주 구인·구직 정보, 공공일자리, 직업훈련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