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사민정협의회는 6월 12일 순천 마리나컨벤션에서 전남경영자총회(회장 신명균) 주관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신명균 회장을 비롯해 전남도노사민정협의회와 전남 중소기업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이번 포럼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용주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준수를 독려했습니다. 주요 발표 내용특히 고경원 노무사의 '2024년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대한 발표와 김현욱 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팀장의 '고용장려금 지원제도', 우민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과장의 '정책자금 융자사업', 나인숙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팀장의 '전남도 중소기업 지원(자금·판로 및 수출·일자리 등) 사업'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지원 방안과 미래 계획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며 "중대재해 없는 전남 실현을 위해 기업의 자율적 중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선정되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10개소의 외관, 녹지, 복지, 근로 환경을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6억 3,450만 원으로, 국비 2억 원, 시비 3억 200만 원, 민간 1억 3,250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리뉴얼 사업은 노후화된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 환경을 청년 친화적으로 개선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되었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인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38.8%를 차지하고, 생산의 54.6%, 고용의 60.5%를 담당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조성된 지 30년 이상이 지나면서 공장과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50인 미만 영세 소기업 비중이 96.2%,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 53.7%를 차지하면서 종사자의 평균연령이 높아지고 청년층의 취업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산업단지 재생,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산업시설 환경개선 등 공공주도의 산업단지 시설개선을 추진해왔으나, 기업 측의 변화 노력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