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군내 마지막 지방상수도 미 급수지역인 설천면(월곡, 감암, 덕신, 노량 등)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해읍, 남면, 서면, 고현면, 설천면, 삼동면 관내 19개 마을 1496세대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었습니다. 주요 사업 내용남해군은 이번 사업에 142억 8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68.35km의 상수도관로를 매설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기존 76%에서 90%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동안 수량 부족과 수질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해졌습니다. 기대 효과지방상수도 공급으로 농어촌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충남 군수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겪어야 했던 고질적인 물 부족 현상을 이제 거의 완전히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지방상수도 완전 공급에 이어 안정적인 물 확보를 위한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누수율을 획기적으로 줄여온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남해군이 물 부족 지역이 아닌 1000만 관광객이 찾는 생태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있
남해군, 빈집 문제 해결 위한 '빈집정비 및 활용 촉진방안' 교육 실시남해군은 최근 증가하는 빈집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4일 남해 청년학교 '다랑'에서 각 읍면 빈집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빈집정비 및 활용 촉진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빈집 현황을 공유하고 빈집 관리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 빈집 문제 해결 위한 교육 실시…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이날 교육에서는 현재 관내 빈집 현황과 빈집 정비 기본계획 및 이행계획 수립 내용이 공유됐고, 빈집 정비 관련 법률 변경사항 및 제도적 지원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빈집 발굴부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함께 논의했다. 빈집 관리와 활용 방안 논의로 지역 사회 생활 환경 개선 목표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빈집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빈집 정비로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건 핵심전략추진단장은 "앞으로도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남해경찰서(서장 공용기)와 협업으로 '안심배수구 안내판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배수구 위치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하는 것이다. 도로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합동 점검남해군과 남해경찰서는 도로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을 합동 점검하여, 배수구 내 퇴적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에는 침수로 인해 배수구 위치 확인이 지연되었으나, 이번 안내판 설치로 이를 개선하여 초기 대응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도로에 시범 설치, 향후 확대 계획남해군은 관내 국도 및 지방도의 주요 도로 36개 지점에 안심 배수구 안내판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향후 추가 대상지를 발굴하여 안내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도로 내 각종 재난재해 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의 결과물이다. 지역주민과의 협력 강조정만식 남해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안내판 설치는 남해군과 남해경찰서 간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양 기관의 담당자들이 직접 안내판을 설치하며 적극행정을 실천했다는 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