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퍼런스 홀에서는 획기적인 행사가 열렸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하에 세계 최초의 첨단 항공교통(Advanced Air Mobility, 이하 AAM) 분야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인 G3AM(Global Association for Advanced Air Mobility)의 출범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첨단 항공교통의 발전과 국제 표준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한 첫걸음을 표시했습니다. AAM 기술은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과 지역 간 항공교통(Regional Air Mobility, RAM)을 포함하며, 교통권 확대와 환경 문제 해소 등 미래 교통수단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AI,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며, 이러한 기술의 상호운용성, 신뢰성,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표준화의 필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G3AM은 이러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항공 및 기술 기업들과 함께 교통관리, 운항통제, 항행 성능과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개발, 유지, 관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
고양특례시는 고도화된 전자지도 구축을 통해 도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적으로 1:1000 대축척 수치지형도를 포함한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도시 계획, 재난 관리 및 다양한 4차 산업 기술의 효율적인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의 지도와 비교했을 때, 이 고정밀 전자지도는 정확도가 5배 향상되었으며, 자세한 인공지물과 자연지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도로, 건물, 하천은 물론, 맨홀, 가로등, 전신주 등의 다양한 시설물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정밀한 도시 계획과 재난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경관 조성, 노후 계획 도시 및 재개발 프로젝트 시뮬레이션, 스마트시티 구축과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라이다(LiDAR)와 360도 VR 기술을 활용하여 고해상도의 3차원 건물 모델링과 정밀 도로뷰 자료를 제공하여, 자율주행 자동차 및 도심 항공 교통 시스템 개발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고양시는 국토부 주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402억 원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