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최근 고양시 1호 반려동물공원으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을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준공식 행사에는 고양특례시장과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동물단체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은 완충녹지를 활용하여 조성되었으며, 16,530㎡ 면적에 반려견놀이터 2개소, 어질러티 1개소, 동물교감치유센터, 주차장(28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준공으로 일산서구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반려동물공원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고양특례시는 최근 '고양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근린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는 등 동물 친화도시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양특례시장은 이와 관련하여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반려동물공원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며, "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진행 중인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고양시청 보도자료
경기도가 올해부터 5월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을 '반려동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한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4일 반려마루 화성에서 '새로운 가족의 탄생,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한다.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은 지난해 4월 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반려동물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다는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는 새로운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다. 첫 번째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올해 펫스타에서는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이 열린다. 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mal Welfare) 비전에 따라 반려동물이 사람의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 아닌 서로 존중하는 대상으로 인정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반려마루 화성에서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양이 전문 입양센터도 개관한다. 100마리의 고양이를 일시 보호할 수 있는 시설로, 고양이를 위한 보호·입양관리의 기준을 제시하고 고양이 입양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