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휠체어와 유모차 등 보행보조기 이용자의 보행권 보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보행 약자의 보행권은 자기 결정적인 삶의 영위와 사회 참여를 위해 반드시 보장돼야 하는 중요한 권리이다. 그러나 작은 보도의 턱과 균열도 보행보조기 이용자에게는 큰 장애물이 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포구는 팔을 걷어붙였다. 마포구는 지역 내 모든 보도를 조사하고 정비하여 보행보조기의 원활한 이용을 도모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5월에는 보행 약자의 안전 문제와 직결되는 사안으로 마포구 16개 전 동의 횡단보도 410개소를 전수 조사하고 턱 낮춤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구간 135개소를 선별했다. 선별된 횡단보도는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의 이동이 많은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정비될 예정이며, 마포구는 오는 12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일반 보행로의 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미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의 보행을 위협하는 공영주차장 등을 정비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월드컵천로를 따라 이어지는 좁은 보행로의 폭을 최대 8m까지 넓혀 메타세쿼이아길을 조성하고 경사로를 설치해 구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오는 6월 1일 홍대 레드로드 R5∼R6 일대에서 '호국보훈 감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보훈대상자를 기리고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호국보훈 기념식, 문화공연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겁게 보훈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문화의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에서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젊은 세대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지방보훈청, 마포시니어클럽 등 9개 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AI를 활용한 참전유공자 과거 모습 재현과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호국보훈 교육 등 흥미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었다. 또한, 호국보훈 소품 DIY, 3D펜 나라 사랑 이미지 만들기, 비비탄 사격체험, 전투식량 체험, 호국보훈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 동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시 부스에서는 6.25 참전유공자 인터뷰 영상, 독립기념관 순회전시전, 육군 제3537부대 1대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고질적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주차장 건설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마포구는 올해 서울시 보조금을 포함해 총 2억 6,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내집 마당의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거나, 방치된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는 '담장허물기 내집주차장 조성'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차면 1면 기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추가로 주차면이 필요할 경우, 1면당 200만 원의 지원금이 더해지며, 주차면 공사비를 포함해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야간에 거주자 혹은 인근 주민과 주차장을 공유할 수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주택가 내 방치된 자투리땅이나 나대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려는 경우, 주차장을 최소 1년 이상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마포형 복지전달체계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민선 8기가 구민과의 동행 복지 실현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실뿌리복지 동행센터'가 지난 4월 26일 드디어 막을 올렸다. '실뿌리복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 주민까지 구민 모두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 복지 비전이다. '실뿌리복지'는 크게 마포형 돌봄 모델인 '실뿌리복지센터', 마포형 동주민센터인 '실뿌리복지 동행센터', 마포형 주민참여기금인 '실뿌리복지기금'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실뿌리복지 동행센터'는 기존의 보편적 복지 중심에서 복지·건강 분야를 중심으로 기능을 강화해 빈곤·돌봄 위기 상황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춘 마포형 동주민센터이다. '실뿌리복지 동행센터'에 방문한 주민의 위기 징후를 포착·지원하는 '마포 리마인드콜' 사업을 비롯해 복지상담전문관과 복지플래너가 공적 급여, 돌봄 SOS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연계하는 통합복지서비스에 주력한다. 구는 실뿌리복지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이미지를 16개 전 동의 '실뿌리복지 동행센터' 현판과 복지방문 차량에 적용하고 4월 26일 '실뿌리복지 동행센터' 출범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