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자원 순환경제 강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목재자원의 순환경제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목재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과 탄소 저장 능력 강화를 목표로, 목재산업의 물질 흐름 분석 및 목재제품의 시장 모니터링을 주요 연구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참석자로는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연구담당자, 고려대학교 및 서울대학교의 연구진 등 업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보고회에서는 목재제품의 유통 및 시장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주요 목재제품군의 가치사슬을 분석하여 국산 목재제품의 공급 확대가 목재 관련 전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습니다. 또한, 국내외 타분야 순환경제 모니터링 정책 및 연구 사례를 조사하여 목재자원 순환경제에 적용할 수 있는 지표와 사례의 가능성을 분석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부가가치 창출의 주요 단계 및 요인을 분석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명길 과장은 "목재자원 순환경제 추진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목재제품의 전주기 단계에서 부가가치의 주요 요인과 규모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미지 디자
- 안전한사회 기자
- 2024-05-07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