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빅데이터 활용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시범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를 감지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6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화, 경제적 빈곤, 관계망 단절 등 다양한 사회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이다. 구는 빅데이터와 AI분석을 통해 1인 가구의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위기 감지서초구는 전기 사용량, 통화 수·발신, 문자 발신, 데이터 사용량 등을 분석해 사용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등 평소와 다른 패턴이 발견되면 관제센터인 서울시복지재단으로 즉시 알람을 전송한다. 이를 통해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상황 및 고독사를 예방한다. 이 서비스의 큰 장점은 별도 앱 설치나 생활상의 간섭 없이 이미 설치된 전력과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야간·휴일 등에도 꼼꼼한 안부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지원 대상은 사회적 고립위험 1인 가구 중 한전의 원격계량기(AMI) 설치 또는 설치가능 가구이거나, SKT·KT 가입 고객으로, 전체 30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거주지 동주민센터 복지 담당과의 상담을 통해 개인정보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4-06-07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