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현대백화점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약을 체결한 11개 기업과 함께 산림부문 기업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21년 현대백화점, 포스코플로우, 유한킴벌리, 에스케이(SK)임업과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2년 두나무, 엘지, 우리금융, 삼성전자, 신한카드, 2023년 티웨이항공, 한국도로공사, 2024년 강원랜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약을 체결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이들 기업들과 산림청이 협력하여 산림보전 및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11개 협약기업과 생명의 숲‧평화의 숲, 전남대학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총 25개 관계기관이 참석해 각 기업들이 추진해 온 산림연계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산림인증 제품 도입, 지속가능한 산림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등의 신규 민관협력사업 발굴 방안도 논의되었다.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연구개발(R&D)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해외 산림사업 추진사례를 살펴보고 국내기업이 참여
광주 서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 중심의 재난·안전봉사단체(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를 통합해 재난대응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 중심의 재난안전리더 양성광주 서구는 올해 '지역 재난안전리더 안전학교'를 운영하여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주민 주도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재난 확산을 방지하고자 한다. 오는 23일에는 방재안전분야 최고 전문가 송창영 광주대 교수(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를 초청하여 재난안전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7월과 9월에는 미국과 일본의 시민거버넌스 재난 예방, 대응, 복구 훈련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특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사례 위주의 특화 교육호우, 지진, 화재, 생활 안전 및 CCTV 가상현실 현장체험 교육을 병행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재난안전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직자 안전의식 강화광주 서구는 지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전의식 및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 안전대학'을 운영하며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대야·신천 원도심 현장에 맞춤형 수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발맞춰 원도심 생활안전을 위한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수방 자재의 현장 배치를 진행했다. 수방 자재 현장 배치 대상지는 시에서 조사된 최근 2년간의 침수 이력을 분석해 총 67곳의 침수 대비 지역을 선정했으며, 지역 상황에 밝은 통장과 협업해 수방 자재를 배치할 적절한 장소를 조사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해 원도심 생활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수방 자재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침수 대비 지역의 뒤편 잉여 공간이나 수방 자재를 배치할 적절한 공간이 없는 경우 인근 제설함을 활용해 통합 배치하는 등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마을 안길 경관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로써 현장에 배치된 수방 자재를 인근 주민과 거주자가 선제적으로 활용해 우수를 차단하고, 침수 피해를 방지하는 등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대응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수방 자재 현장 배치를 통해 대응 인력의 시
2024년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오는 5월 13일에 폭염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훈련은 국내외 폭염 심화 현상에 대응하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진행됩니다. 훈련은 복지부, 고용부, 농식품부, 질병청, 농진청 등 여러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되며, 기상·기후변화·의료·보건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합니다. 최근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40℃를 넘는 폭염이 발생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할 확률이 50%에 달하는 등 폭염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818명, 사망자는 32명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및 적극적인 국민 교육과 홍보, 그리고 폭염 행동 요령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될 예정입니다. 민간 전문가들은 특히 폭염으로 인한 취약 계층의 보호를 위해 정부의 총력 대응을 촉구하며, 실제 폭염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문제 해결식 토론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