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이른 여름부터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위생해충이 급증하고 있어 주민 불편 해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천 주변과 재개발지역 등 취약지역 집중 방역마포구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올해 초 선정한 하천 주변, 재개발지역, 쓰레기 적치 장소 등 지역 내 취약지역에서 지난 5월부터 월 1회 이상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돌발해충 등으로 인한 민원 접수 시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이내 출동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전문 업체에 방역 소독을 위탁하여 공백 없는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민과 함께하는 방역 활동마포구는 취약지역의 자체 방역을 도모하기 위해 각 동 주민들로 구성된 새마을자율방역대에 장비와 방역 약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집중 방역소독의 날'을 운영하여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재래시장과 공원 등을 민관 합동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해충퇴치기 8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 187대를 포함하여 총 195대의 해충퇴치기를 운영해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주민 협조 요청구 관계자는 "신속한 방역을 위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휠체어와 유모차 등 보행보조기 이용자의 보행권 보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보행 약자의 보행권은 자기 결정적인 삶의 영위와 사회 참여를 위해 반드시 보장돼야 하는 중요한 권리이다. 그러나 작은 보도의 턱과 균열도 보행보조기 이용자에게는 큰 장애물이 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포구는 팔을 걷어붙였다. 마포구는 지역 내 모든 보도를 조사하고 정비하여 보행보조기의 원활한 이용을 도모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5월에는 보행 약자의 안전 문제와 직결되는 사안으로 마포구 16개 전 동의 횡단보도 410개소를 전수 조사하고 턱 낮춤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구간 135개소를 선별했다. 선별된 횡단보도는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의 이동이 많은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정비될 예정이며, 마포구는 오는 12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일반 보행로의 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미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의 보행을 위협하는 공영주차장 등을 정비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월드컵천로를 따라 이어지는 좁은 보행로의 폭을 최대 8m까지 넓혀 메타세쿼이아길을 조성하고 경사로를 설치해 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고질적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주차장 건설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마포구는 올해 서울시 보조금을 포함해 총 2억 6,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내집 마당의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거나, 방치된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는 '담장허물기 내집주차장 조성'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차면 1면 기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추가로 주차면이 필요할 경우, 1면당 200만 원의 지원금이 더해지며, 주차면 공사비를 포함해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야간에 거주자 혹은 인근 주민과 주차장을 공유할 수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주택가 내 방치된 자투리땅이나 나대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려는 경우, 주차장을 최소 1년 이상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