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장애인 복지타운 건립으로 복지시설 확충 나선다
마포구, 장애인 복지타운 건립으로 복지시설 확충 나선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마포장애인복지타운' 건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마포구 장애 인구는 12,742명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하지만, 마포구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은 1개소에 불과해 지역 내 복지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장애인복지관 내 주간보호시설 치료실 대기자는 200여 명에 육박하는 등 공급 부족이 심각하다. 마포구, 장애인복지타운 건립 계획 발표…주민 설명회 개최이에 마포구는 舊 마포구의회 청사 건물(現 마포요양병원)을 리모델링하여 '마포장애인복지타운'을 건립할 계획이다. 마포구는 운영이 종료되는 마포요양병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장애인복지시설을 확장·운영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이 시설은 연령, 소득, 장애유형을 넘어 장애인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애인 돌봄부터 일자리까지…종합 복지 서비스 제공 목표마포장애인복지타운은 장애인 돌봄 시설을 우선 배치하고, 문화, 돌봄, 건강, 일자리 4대 영역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센터, 마이스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4-05-29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