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의 국제표준 논의가 한국의 주도 하에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주,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산업데이터 국제표준화 회의(ISO TC184 SC4)'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회의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제조 선도국의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하여 디지털트윈 데이터 관리, 산업 데이터 교환 방식 및 데이터 품질에 대한 표준화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조선,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제조 데이터의 디지털트윈 적용 사례와 자율 제조로의 전환을 위한 기술적 접근이 집중 논의됩니다. 디지털트윈 기술은 공장 자동화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조정하는 자율제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디지털트윈의 구성요소인 현실트윈(제조 장비 및 공정), 가상트윈(디지털로 구현된 현실트윈), 그리고 두 트윈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에 대한 신규 표준안을 제안하며, 디지털트윈의 공통된 개념 정립과 상호운용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타이베이에서 에지 인공지능(AI) 솔루션의 선두 주자인 Aetina는 에지 AI 시장에서의 선두 위치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MegaEdge PCIe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AIP-KQ67을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Intel의 최신 12/13세대 CoreTM i9/i7/i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NVIDIA NCS 인증을 받았으며, NVIDIA A2 Tensor Core GPU를 지원하여 복잡한 AI 추론 애플리케이션과 컴퓨터 비전 작업에 이상적인 성능을 제공합니다. AIP-KQ67은 현실 세계의 사물이나 물체를 보고 이해하는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기술이 중요해짐에 따라, 도시 계획, 교통 관리, 보안 모니터링, 제조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시각 애플리케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최대 300W의 전력을 지원하는 PCIe x16 그래픽 카드 슬롯을 통해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성능 NVIDIA RTX 시리즈 GPU 카드와 고속 I/O 연결이 가능합니다. 또한, AIP-KQ67은 3개의 독립된 디스플레이 출력과 다양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추가 확장성을 위해 여러 PCIe 슬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