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 중심의 재난·안전봉사단체(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를 통합해 재난대응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 중심의 재난안전리더 양성광주 서구는 올해 '지역 재난안전리더 안전학교'를 운영하여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주민 주도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재난 확산을 방지하고자 한다. 오는 23일에는 방재안전분야 최고 전문가 송창영 광주대 교수(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를 초청하여 재난안전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7월과 9월에는 미국과 일본의 시민거버넌스 재난 예방, 대응, 복구 훈련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특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사례 위주의 특화 교육호우, 지진, 화재, 생활 안전 및 CCTV 가상현실 현장체험 교육을 병행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재난안전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직자 안전의식 강화광주 서구는 지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전의식 및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 안전대학'을 운영하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0월까지 11개 동 12개소에서 '새빛 생태교통+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5월 18일 연무동(반딧불이 시장)과 곡선동(산들어린이공원 인근도로)에서 시작됩니다. 상반기에는 정자3동(5월 25일), 평동(6월 8일), 행궁동(6월 8일·15일), 구운동(6월 15일), 정자2동(6월 15일) 등 총 7개 동에서 진행되며, 수원 대표 관광지인 행궁동은 6월 8일과 15일에 행리단길과 공방거리에서 열립니다. '새빛 생태교통+ 자동차 없는 날'은 주민 스스로 일정 구간의 차도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생태교통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시민 주도 사업입니다. 이 행사는 기존의 생태교통 정책에 접근성과 연대성을 강화하여, 사람 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원시는 지난 7일,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운영하는 12개소의 주민단체 대표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행사 운영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자동차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