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8일부터 1개월 동안 전국 8개 권역별로 건설 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세종시 교육청을 시작으로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되며, 발주청 및 인·허가기관, 공사 감독자, 건설사업자 및 민간 검토기관 실무자 등 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리원은 이번 상반기 교육을 위해 지난달 전국 261개 인·허가기관 및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상반기에 참여하지 못한 신청자들을 위해 하반기에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작년 교육 참석자들의 건의를 반영해 올해는 교육 횟수를 늘리고 CSI 사용자 교육 및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교육 등을 프로그램에 새로 추가했다. 김일환 원장은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건설공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간편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편매뉴얼은 일선 현장에서도 편리하게 휴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 크기(91×128mm)의 포켓북 형태로 제작되었다. 사용자 누구나 재난안전통신망 주요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수 사용법을 담았으며, 주요 내용은 기관 간 상호통신 절차와 그룹통화 등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조작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간편매뉴얼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통해 사용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현장교육'은 지역별로 행정안전부가 직접 찾아가서 재난안전통신망 주요 특징과 단말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연말까지 17개 시·도별 2회 이상 총 40회를 실시한다. 오영석 재난안전통신망과장은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을 어렵게 느끼는 공무원 등에게 도움이 되도록 이번 간편매뉴얼을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안전통신망이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용산구의회에 22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915억 원이 증가한 7086억 원 규모로, 일반 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899억 원(14.82%)이 증가한 6876억 원이다. 재난 및 안전 예산 대폭 증액용산구는 이번 추경안에 재난 및 안전 관련 예산 157억 원을 편성했다. 이 예산에는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에 대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주요 항목으로는 ▲하수도 구조물 및 빗물받이 공사 33억 원 ▲하수관로 개량공사 15억 원 ▲겨울철 제설취약지역 도로 열선시스템 설치 12억 원 등이 있다. 또한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 34억 원 ▲노후 보안등 개량 및 도로조명 개선공사 11억 원 ▲보행자 안전펜스 신설 및 노후펜스 정비 4억 원 ▲승강기 노후 분전반 교체공사 5천만 원 등을 추가 반영했다. 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도 427억 원으로 증액했다. 사회복지, 교육 및 문화·관광, 보건 분야 강화구민 복리증진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81억 원을 생계·주거급여로 편성하고,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안전 환경조성 및